이 기도문을 마치시고

잠시 하나님 앞에 머무르시면

대부분의 경우 찬양이 나오실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 ,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 " 우린 주보혈 아래있네" 등의....

그러면 성령께서 인도하신대로 찬양하시며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기도문을 진심으로 읽으신 분들은

그날 또는 며칠 동안 이 기도문에 적힌 내용에 대해

마음이나, 생각이나, 행동등으로 구체적으로 지은 죄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하나 하나 고백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구하시고,

성령하나님의 능력을 구하시면 삶에 많은 변화가 있으실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

"낙심하였던 모든 죄들을 용서해 주시도록 그리고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도록"

기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 후 부터 6개월 동안 절망된 상황이나 용서하지 못하고 낙심하고 주저않았던

시간들이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그 때마나 조목 조목

'절망된 상황을 친구되시고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정직하게 고백하지 않고 혼자 낙심하고

용서하지 않고 낙심했던 죄들에 대해' 회개하고 용서를 선포하고 축복하며

성령하나님의 능력을 구하였습니다.

그 후 부터 낙심하는 것이 많이 줄어 들고 그 자리에서 기분이 상한 것도

지혜롭게 표현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 까지는 사람들에게는 착하고 이해심 많은 사람이었지만

기분 나쁘고 힘든 것을 표현하지 못하는 착한 아이 컴플렉스와 연약함 그대로였습니다.

지금도 한번 씩 낙심합니다. 그러나 완전히 주저앉지 않고 바로 회개하고 바로 일어나는

저의 모습을 봅니다.


여리고 7일 저작자 @김미란 마리스더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