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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섬김이 2012-04-11 추천 0 댓글 0 조회 605

 

 

 

동 굴

 

 

동굴이 있네

 

조그만 빛도 보이지 않는 아주 어두운 동굴이라네

 

 

 

밤의 왕국인 어두운 동굴 속에서

  

 혼자 길 찾아 걷고 있네

 

 

 

 

걷다가 돌부리에 부딪혀 넘어지고

 

또 넘어졌다네

 

 

 

풀어지지 않을 것 같고

 

한 줄기 빛도 계속 보이지 않을 것 같네

 

 

 

걷고 또 걷고 있네

 

 

 

여전히 동굴속에서 나오지는 못했지만

 

저어만치 가늘디 가는 빛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네

 

 

 

그리고 또 걷고 있네

 

 

 

......어느듯 어두운 동굴 속에서 꽃이 피워지고

 

샘의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오네

 

 

 

조금만 더 걸어가면 동굴 속을 나갈 수 있을 것 같네

 

 걷다가 또 넘어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었던 적이 몇번이나 있었다네

 

 

 

....... 멈추어서 돌어보니 많이 많이, 아주 많이 나아 와 있다네

 

그리도 이제껏 혼자 인줄 알았었다네

 

그런데 나를 붙잡고 있는 강한 손이 있었네

 

 

 

넘어져도 낙심해도 결코 놓치 않으시는 

 

 강하고 의로운 손 

 

.......

 

 

왜 이리 사랑하시는지 

 

나 같으면 벌써 포기 했을 건데 

 

연약하고 부족함 투성이인.... 

 

 

 

나를 넘어뜨리려는 어두운 손 보다

  

비교할 수 없는 강한 손. 

 

주님의 그 강하고 의로운 팔이 나를 붙잡고 계시기에

  

죽음의 손도  

 

죽음의 그림자도 

  

나를 이기지 못한다네.... 

 

 

 

.......

 

 

놀라운 그 사랑

 

우리에게 생명 주셨네

 

 

 

놀라운 그 사랑

 

우리에게 소망 주셨네

 

 

놀라운 그 사랑

 

우리에게 힘이 되셨네

 

 

 

놀라운 그 사랑

 

십자가의 그 사랑

 

 

 

놀라운 그 사랑

 

십자가의 그 생명

 

 

 

놀라운 그 사랑

 

십자가의 그 비밀

 

 

 

2008년

 

김미란(마리스더)


원문보려시면 : http://www.cyworld.com/worshippist

 


 그 의로운 강한 손은 여호와 엘샤다이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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