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더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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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손이 있습니다.(2009년 1월)
김미란 2013-04-27 추천 0 댓글 0 조회 1180

 

 

 

 

                    [2009년 1월 기도편지 - 김 미란(마리스더) 선교사]

 

 

.......

저를 넘어뜨리려는 어둠의 손과

때론 엄습해 오는 죽음의 그림자 보다 더

더 큰, 그리고 더 강한 손이 있습니다.

때론 어둠의 능력을 허락하시지만

결코 놓지 않으시는 주님의 강하신 손의 위엄 앞에

무릎 꿇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십자가를 부탁하셔서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어가게 하시지만,

결코 모른 채 하시지 않으실 뿐 아니라,

아주 세밀히 관여하시는 아버지의 자상하신 성품 앞에

울며 감격하며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내게 부탁하셨지만,

당신께서 친히 지셔서 정말 가벼운 십자가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맡기며 믿음으로 바라보지 못하여

너무 벅차하며 헉헉거리고 낙망하고 좌절하지만

결코 나무라시지 않으시고

기다리시고 격려해 주시고, 그 분의 능력으로 일으켜 주시는

사랑의 왕 앞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그런데 아픈 것은

내게 부탁하신 십자가인데도 자기 십자가인양 묵묵히 함께하는,

아니, 때로는 차비와 점심 끼니 걱정을 하면서도,

사역으로 초청하는 주님께 순종함으로 초청하는 교회를 내려놓으며

저보다 더 많이 감사함으로 십자가의 삶으로 헌신하는 동역자를 바라볼 때

너무 마음이 안스럽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에 저는 견딜 수 있는데,

아니, 주님께서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시는데

저의 어려움을 보며 힘들어하는 주위 사람들과

특별히 저의 제자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북한 지하교회의 추위와 굶주림과 억압과 두려움의 고통을

우리가 조금이라도 느끼는 것이라고 감히 말하며

더 기도하게는 되지만

여전히 지하교회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고,

주님께서 주시는 자기 백성에 대한 아픈 마음 앞에

통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이제는 그들을 향한 아버지의 통곡하심이 끊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그 아픔의 눈물이 기쁨의, 감격의 눈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의 고통 때문에 아파하시는,

당신의 백성들인데도 하나님은 마치 잔인하고 무자비’한 것처럼

오해를 받으시는 우리 주님의 오해가 이제 풀어지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imwc와 한국교회가 이제 그러한 통로로 더 잘 사용되며

이 시대를 향한, 북한에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후련케 하며

북한 땅에 대한 사명감당을 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십자가로 부탁하신 “한국교회가 통일을 위해 재정을 준비하게 하는 일과

  한국 교회의 회복과 이 땅의 거룩,

즉 성시화인 <여리고 7일(주)>“에 대한 사명

잘 감당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교회의 짐을 지라고 부탁하시며

“용서와 화합과 일치”를 부탁하신(여리고 7일안에 포함됨)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아무리 생각하여도 저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약속하신

“할수있다. 내가 한다. 속히 오리라. 새일을 행하(리)라, 뒤나미스,

명목상으 그리스도인이 없어지리라, 왕의 대로를 수축하라”라고 하신

내 신랑되신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의 연약함 때문에,

그렇지만 너무나 중요한 주님의 일이기에

사단은 계속적으로 재정과 여러 가지로 이 사역을 못하게 무너뜨리려 방해하지만,

우리 대장되신 주님께서 어느새 친히 일하셔서 직접 imwc를 세우시며

당신의 사역을 친히 하고 계시는 우리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라는 것은

더 많은 분들이 기도로, 괜찮으시다면 물질로,

하나님의 일에 동역해 주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1. 무엇보다더 김 미란(마리스더)와 우리 imwc와 또 우리의 가족들과 한국교회에

온전한 거룩함이 있어 하나닝의 거룩함을 흘러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 매일 드리는 <열방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중보예배>

더 강력한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어 세우신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케 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 재정의 묶임이 이제 풀어져

막힘이 없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가야할 때 갈 수 있고

해야 할 일들을 하며 자녀로서 누려야 할 것들을 누리고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 <여리고 7일>의 수행의 조짐이 보입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아주 조금씩 되고는 있지만)

사단의 방해없이 추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책 인쇄비(일단 1,000부 발행시) 3,000,000원 가량이 필요하며

기타 비용(옷 인쇄등 캠페인 비용)이 필요합니다.

 

5. 선교관은 자주 옮겨 다녀 사역에 안정감이 없어 지난 1월

반지하 방 200에 20만원 방으로 들어 왔습니다.

사무실을 기도하였지만 아직 응답이 없으므로

저의 방을 빼서 사무실을 얻어 사무실에서 숙식을 하려고 찾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금액으로는 도저히 숙식을 할 수 있는 사무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껏 예배드릴 수 있는 사무실(예배실이 따로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과 비품과

제가 안정적으로 쉬고 준비할 수 있는또는

선교관과 생활비(매달 최저생계비 50만원 이상 그렇지만 매달 500만원이상

- 하나님께서 매달 500만원이상을 구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과

동역자들의 재정도 충분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full time 사역자가 최소한 한 분 더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제작비 50만원과 협력 교회와 단체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 지난 학기 아세아 연합 신학대학원

북한 선교학과 MA 코스에 합격했지만

재정이 없어서 가지 못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 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학비문제)

 

그리고 가족과 가문에 아직 믿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긍휼히 여겨 주시고 불교와 우상숭배의 영을 파하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전에 나아가 예배와 말씀의 삶이 되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며,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더 저의 평생에 더 거룩하고 더 겸손하고 더 순종하고 더 죽어지고 더 능력있어

온전한 삶의 예배자로서 주님께 온전히 영광 돌리며

.....그날에 우리 왕께 면류관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도와 주옵소서!

이러한 마음과 생각과 상황과 관계된 모든 것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씻으시고

덮으시고 성령을 부어 주셔서 아버지의 마음을 드러내시옵소서.

그리고 함께 기도하시는 분들에게도 동일한 은혜 내려주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통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예수님의 기뻐하시는 신부가 되고 싶은 김 미란(마리스더) 올림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땅의 끝까지 주님을 경외하고 경배드리는 일에

함께 아름답게 사용되시기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International Mission Work Congregation(imwc)  

 

...... 예수님의 기뻐하시는 신부가 되고 싶은 김 미란(마리스더)선교사 올림

 

 

재정(선교후원,헌금)으로 함께하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계좌 번호를 기록합니다.

 

https://paypal.me/lifeofholybibleorg

 

그리고 그 외 방법으로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 1573 325 5902 (IN U. S. A)  ,070  8621 0692 

worshipist@lifeofholybible.org)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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